국제교류

2017_일본공연/일공스님

2017년 일본 향토문화회관 초청공연에서 협착증으로 다리가 마비된 상태로 바라춤과 헌좌진언 범패를 시연했던 경험을 회고한 글.

공연자는 늘 건강상태가 최고조로 유지되어야 한다. 헌데. .. <일공스님의 바라춤 시연, 일본 향토문화회관>

일본 초청공연 출국전날에 맞춰 협착증 무통주사 맞은 후 믿고 일본에 갔는데 왠걸? 새로 개업한 신경외과 믿고는 진퇴양난에 빠져 혼쭐났던 공연.. 초청해준 김묘선선생에게 멋진 춤사위로 보답하지 못해서 미안했던 시연이었다.

앞전 일본스님들 반야심경 도량게 마치도록 부동의 자세로 기다리다가 다리가 마비되어서 두계단을 내려오는데 한디딤이 얼마나 깊고 깊던지 정말로 죽는줄 알았던 시간..

일본 향토문화회관 바라춤 공연..마치고 헌좌진언을 범패송으로 김묘선선생의 승무를 인로해야 하는데 작법시연 중에 핀마이크도 떨어졌고 헐떡헐떡했던 숨소리를 숨겨야 했던 영상.. 작법 마칠때 까지 마비된 두다리로 시연을 해야 했던 동영상이 유튜브로 올라왔다. 정신력으로 버텨야 했던 몇년만에 올라온 부끄러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