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우리절 성불사' 부처님 이운 점안식에 사제스님들 대각스님, 대원스님, 대경스님이 동참을 해주었다.
이곳 주지인 대봉스님은 속가 나이는 제법있는 출가 십년이 다되어가는 늦깍이 스님이다.
선친이 스님께서 큰 가람을 이루신 이후에 갑자기 입적을 하시게 되어 그 절 살림을 맡아 하다가 일본으로 포교서원을 세우고 현해탄을 건너왔다. 이곳은 크지는 않지만 1층은 종무실과 요사로 사용을 하고 2층은 법당으로 활용을 하고 있다.
지금 설명하고 있는 내용은 대구광역시 남구에 사시는 '자재월보살'께서 금강경을 사경하여 부처님 복장에 넣기전에 사경의 큰 공덕을 전하고 있다. 사경은 경전을 옮겨적는 것을 말한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못하였을 때의 옛적에는 전도의 길에 나선 전법자가 법을 전하기 위해서는 경전을 적은 사본이 필요했기에 붓으로 써서 오래 전하도록 널리 퍼뜨렸다. 한권의 경전을 옮겨적는 일은 한 사람의 전법자를 얻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경전에서는 경전을 서사하는데 그 동덕을 찬탄하고 있다. 인쇄본이 나온 뒤에는 기도의 한 방법으로 사경을 하기도 하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서나 부모나 조상의 추복을 위하여 지그정성으로 사경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한국에서 빈승이 전달을 받고 난 후에 상당 기간 동안 부처님전에 정성을 올리고 점안식 전에 복장물로 가져온 것이다.
사경을 한 '자재월 보살'이 사경을 할 때 기도와 독경을 한 후에 상당 기간에 걸쳐서 완성한 작품이다.
묘법연화경의 권제 칠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사경한 내용이다. 일필경(一筆經)이라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사경한 경을 모았다가 절을 지을 때 중요한 부분 기초부터 밀폐하여 보관하거나 대들보에 안치하기도 하였다.
경의 한 자 한 자를 옮겨적을 때 마다 얼마나 많은 번뇌를 이기며 삼매에 들었을까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훌륭한 수행방편의 일부로 사경한 보살의 공덕을 찬탄하고 있다.
훗날 어디에서 그 누군가에 인연이 되어 빛이 볼날이 있으리라...나무묘법연화경
잠시 달마님께 시선을 돌리고...선물로...
지장보살 츰부다라니...츰부 츰부 츰츰부...
마치 피로 쓴 혈사경(血寫經)같다. 경명주사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사시는 65세 되신 '진용부처사'가 쓰신 사경이다. 아직은 경지에 오른 사경 실력은 아니지만 그림 하나에도 온갖 정성이 다 들어가 있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어때 마음에 드시는 가요... 부처님 복장을 일부로 불자님들께 포교 차원에서 공개적으로 하기로 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